티스토리 뷰
목차
지금부터라도 몸에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에 따라 작년 봄쯤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일단 저녁식사 후 한시간정도 걸었다. 거의 숨쉬기 운동만 하고 살아왔으니 살살 시작했다.
그후 겨울이 되면서 스트레칭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스트레칭을 하고나면 몸이 부드러워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연히 주변에도 한동안 침 튀기며 홍보를 하게 된다.
'어깨 아퍼.... 허리 아퍼....' 하지말고 스트레칭을 해보라고....
나름의 효과를 보고나니 스트레칭을 빼먹을 수가 없게 되었다.
운동하러 나가는 것이 귀찮아도 스트레칭은 꼭 해야하는 것이 되었다.
나는 매일 이렇게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10~15분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하는 몇가지 동작이지만 그 효과는 생각보다 꽤 커서 참 경제적인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역시 아는 게 힘!!!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봐야겠다.
스트레칭의 효과는
1.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육체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2. 인체 활동이 보다 자유롭고 편해짐에 따라 신체 여러 부위의 동작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도 자연스러워진다.
3. 관절의 활동범위를 넓혀 운동수행능력을 향상시켜준다.
4. 근육과 관절의 부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5. 본 운동에 대비해 몸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좀더 쉽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6. 신체 지각력을 발달시킨다.
7. 순환을 촉진시킨다.
겨울이 되어 활동량이 줄어들면 전신순환이 잘되지 않고 신진대사가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우리 몸 곳곳에 영양과 산소의 공급이 늦어지면서 노폐물이나 독소 배출이 더뎌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회복과 재생이 늦어지고 곳곳에 쌓여 있던 노폐물은 지방과 함께 셀룰라이트를 만들어낸다.
같은 자세로 계속 업무를 보거나 좋지 않은 자세로 오래 있으면 근육이 경직되고 순환이 방해된다.이때 근육을 이완시키고 고르게 근육을 늘여주면 관절의 저항을 줄이고 유연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스트레칭은 관절과 근육에 일어날 수 있는 부상이나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칭을 하면 전신순환이 잘되고, 관절과 근육의 경직이 방지되면서, 정맥과 림프 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피부가 맑아지고, 셀룰라이트도 적어지는 미용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스트레칭은 남녀노소, 유연성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통증을 참아가며 과도하게 하지 말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하면 평상시에 매일 자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을 하기에 좋은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저녁의 무리한 스트레칭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엎드린 자세에서 긴장을 이완시켜 주는 정도로만 해준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서 두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어 주는 모관운동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한다. 혈액과 림프 순환으로 밤새 굳어 있던 근육을 이완시켜 활력을 얻을 수 있다.
또 붕어가 꼬리를 흔들며 전진하듯 누워서 몸통을 S자로 움직이는 붕어운동은 장 연동운동을 자극해 독소와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돕는다.
어르신들은 아침에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무리한 스트레칭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와 심혈관질환자는 새벽에 갑자기 운동을 하면 자극이 되어 고혈압이 악화되고 뇌출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무리하게 몸에 힘을 주기보다 아주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올바른 스트레칭을 하기 위해서는
- 적어도 1주일에 3번내지 7번정도는 실시해야 한다.
- 스트레칭은 본격적인 운동 전보다는 운동 후 마무리 운동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운동이 끝난 후 몸 전체가 활발한 혈액순환으로 덥혀지고 탄성이 가장 높을 때 스트레칭을 하면 바라는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 스트레칭은 절대 반동없이 실시해야 한다.
- 스트레칭은 절대 고통이 느껴지는 포인트까지 하지 않는게 좋으며 근육이 약간 기분 좋게 당겨지는 정도까지만 실시한다.
- 스트레칭 동작은 대략 15초에서 30초정도를 유지한 뒤 처음 동작으로 서서히 되돌아간다.
- 스트레칭은 천천히 호흡을 깊게 하면서 실시하는데 절대로 숨을 참아서는 안됩니다.
- 주기적으로 스트레칭 시간과 수준을 늘려나간다.
- 스트레칭을 할 때는 골반, 허리, 다리뒷면, 다리앞면에 주의를 한다.
- 스트레칭은 신체 전부위를 포함한다.
-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서 한 부위에 2~3개 정도 다른 형태의 스트레칭 동작을 익히는 것도 좋다.
'생각하며 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이상 신용카드 NO. 체크카드의 모든 것 알아보기 (0) | 2017.09.13 |
---|---|
통신사(LG U+) 멤버십카드 발급 받고 포인트 사용하는 방법 (0) | 2017.09.07 |
폐경의 증상과 준비해야할 것들 (0) | 2017.09.04 |
살충제 계란 충격으로 다시보는 혹성탈출 (0) | 2017.08.28 |
대사증후군이란? (0) | 2017.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