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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생충"  줄거리 

    아버지 김기택은 아내와 명문대 4 수생인 장남 기우, 미대 지망생인 딸 기정과 살고 있다.  기택 가족은 전원이 백수로 피자 박스를 접으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윗집이나 근처 카페에서 나오는 무료 와이파이를 쓰고, 반지하집은 꼽등이와 바퀴벌레가 수시로 나타나고 소독차가 지나가는 날엔 소독이나 하자며 창문도 닫지 않는다.   술 취한 사람이 노상방뇨를 창문 너머로 아무렇지도 않게 지켜보는 가난에 찌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기우는 유학을 떠나는 명문대를 다니는 친구 민혁으로부터 글로벌 IT기업의 CEO 딸 다혜의 영어 과외를 물려받게 된다.   그리하여 기우는 기정과 PC방에서 연세대 재학 위조 증명서를 가지고 박사장 집으로 면접을 보러 간다.   가정부 문국광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선 집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고 좋은 저택이었다.   안주인 최연교를 수업을 참관하겠다고 하고 이때 기우는 그럴싸한 말솜씨로 안주인의 의심을 피하고 정식으로 채용까지 된다.  더구나 과외비까지 선불로 받게 된다.   면접을 마치고 거실에서 담소를 나누던 중 박사장부부의 어린 아들 다송이 나와 시끄럽게 장난을 친다.   박사장부부는 그림 그리기와 인디언 놀이를 좋아한다며 아들의 비범함을 자랑한다.  이 말을 듣던 기우는 일리노이 주립대를 졸업한 제시카라는 미술 선생님을 안다며 말을 흘린다.   연교는 큰 관심을 보인다.  그 이후 기우는 동생을 기정을 데리고 박사장집을 다시 방문한다.   대문 앞에서 기우와 기정은 연교를 속이기 위해 미리 맞춰둔 상황을 독도는 우리 땅에 개사를 부르며 한번 더 확인한다.   기우와 과외 수업을 하던 다혜는 제시카를 질투하며 기우에게 키스를 하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한편 연교는 기정의 수업도 참관하려고 하나 기정은 완강히 거부한다.  오히려 기정은 다송의 그림에 특별한 표식을 가리키며 다송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듯이 미술치료를 권한다.   이 말에 연교는 기정을 신뢰하게 되고 미술치료 과외 선생님으로 고용된다.   그 이후 기정은 박사장의 기사를 내쫓고 아버지인 기택을 박사장의 운전기사로 고용시키고, 기택은 가정부인 문광을 내쫓고 아내인 충숙을 박사장집의 가정부로 고용하게 하여 온 가족이 박사장 네 집안에 고용된다.   어느 날 다송의 생일을 맞아 박사장 네 가족은 캠핑을 떠난다.   이때다 싶어 기택 가족은 박사장의 저택이 자기들의 집인 양 휘젓고 다닌다.   밤에는 고급 양주도 마시며 비 오는 잔디밭을 바라보며 꿈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그러던 중 난데없이 초인종을 울린다.   충숙이 인터폰 화면을 보니 가정부 문광이 서 있는 것이다.   그녀는 갑자기 쫓겨나 짐을 챙기지 못했다며 문을 열어달라고 애원한다.   충숙은 어쩔 수 없이 가족을 숨기고 문을 열어 준다.   문광은 급히 주방의 진열장 뒤의 지하실로 내려가고 당황한 충숙도 따라간다.  놀랍게도 지하실엔 박사장 가족은 모르는 공간이 있었고,  그곳엔 문광은 거듭 사업 실패하고 빚쟁이들에게 쫓기던 남편오 근세를 숨겨 놓고 있었던 것이다.   충숙은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자 문광은 충숙에게 남편에게 식사를 넣어달라고 애원한다.   이때 나머지 가족들이 발각되고 문광이 기택 가족의 약점을 잡게 된다.   이번엔 기택 가족이 기세 등등해진 문광 부부의 빈틈을 노려 공격하게 되고 몸싸움까지 벌이게 된다.  그러던 중 갑자기 전화벨이 울린다.   폭우가 와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짜파구리를 만들어 놓으라는 연교의 전화였다.   충숙은 짜파구리를 만들고 기택은 문광 부부를 케이블로 묶어 지하실에 가둔다.  나머지 가족들을 대충을 어질러진 거실을 치우고 침대 밑에, 거실 테이블 밑에 각각 숨는다.   기택과 기우, 기정은 겨우 박 사장 집에서 탈출한다.   한편 기절에서 가까스로 깨어난 문광은 포박된 근세를 풀어주고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 뇌진탕으로 결국 죽고 만다.  근세는 미친 듯이 오열한다.   가까스로 탈출하여 집에 도착한 기택 가족은 동네가 홍수가 나서 반지하집까지 침수가 된 것을 보게 된다.   그들은 수재민이 되어 긴급대피소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맑게 갠 날씨를 보며 연교는 아들 다송의 생일파티를 계획한다.   기택 가족도 모두 초대된다.   생일파티가 시작되고 초대된 손님들이 모여든다.  한편 문광 부부가 신경 쓰여 방공호로 내려간 기우는 근세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부엌으로 올라온 근세는 식칼을 들고 파티장인 마당으로 나가 기정을 칼로 찌른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근세는 자신의 아내의 복수를 위해 충숙과 몸싸움을 하고 근세의 냄새에 얼굴을 찌푸리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박사장을 칼로 찔러 죽이게 된다.  

    영화 "기생충" 감상평

    유명세에 영화를 보게 되었다.  너무나 현실을 반영한 영화에 너무나 슬펐다.  기택가족도, 문광부 부도 현재 어느 곳에 있을 법 한 사람들이어서 씁쓸했다.   영화"기생충"에 나오는 가난의 냄새 또한 생각도 못했던 것이지만,  분명히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너무나 현실적인 영화는  씁쓸함을 느끼게 하여 그리 좋지만은 않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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